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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은 해산물과 먹으면
해산물을 업그레이드 해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드와인은 육류와 먹으면
육류의 맛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믿거나 말거나
화이트와인은 해산물
레드와인은 육류
그렇게 먹게 되는건 어쩔 수 없다
오늘은 로제와인이다
얘는 뭐하고 먹어야 할까
로제 파스타가 생각나는 이름이라~~
ㅋㅋㅋ
다들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을
섞어 놓은 것이 로제 와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우선 로제와인은 어떤 와인???
로제와인은 약간 붉은빛 와인인데
미화하자면 장미빛이 도는 와인
또는 블러쉬 와인이라고 한단다
냉각장치가 고장나 효모가 전멸 하는
바람에 실패한 와인 인데
버리려고 열어보니
은은한 향과 함께
엷은 장미빛이 돌아서 마셔보니
맛있어서 탄생하게 된 와인이란다
돈나푸가타 루메라 로자토 로제와인
밍밍하고 단맛이 특징인데
향이 유독 강하게 느껴진다
로제와인은 매운음식과 먹어야 한단다
워낙 맵질이라....
도전불가
로제와인의 매력속으로
들어가는건 실패다
하지만 로제와인이 어떤 와인 인지
알게 된 것만으로도
쏘쏘~~괜찮았다
로제와인은 좋아하는 이들에게 양보하는 걸로
아쉬움에
RAICES AIREN 2020 화이트 와인을 오픈 했다
깔끔하게 먹기에는 로제와인보다는
화이트 나 레드와인이
훨씬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돈나푸가타루메라로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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