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특히 코로나 이후로는
사람에게 주었던 애정이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 등으로
옮겨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만큼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오래 가기 때문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우리집 에도
반려 식물 몇가지를 키우고 있다
대책없이 잘자라는 피어리스와
스투키,그리고 안시리움이라는
반려식물이다
실내에서 꽃피우는 반려 식물
안시리움은 꽃도 오래가고
수시로 피어나서 일년내내
꽃을 본다
안시리움 꽃이 피어나는
변천사를 사진에 담아봤다

해마다 꽃대는 수도 없이
올리고 있는 안시리움이라 더없이
애정하는 반려식물이다
특히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절대
물을 말리면 안된다

아래쪽 꽃대가 물을 한번 말렸더니
힘겹게 낑겨 있다가 나온 모양이다
물을 아주 많이 말리게 되면
줄기를 뚫고 꽃이 나올 수 없어서
꽃구경은 어렵다고 보면 된다

힘겹게 올라오는 아랫쪽 꽃대는
유난히 줄기를 힘겹게 뚫고 나온 꽃대다
꽃이 피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제법 길다

건조한 날 기준으로
물을 많이 먹을때는 이틀에 한번도 부족
하지만
요즘처럼 장마비가 이어지는 날에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10일까지도
물을 안주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물주기는
빨래 건조 속도와 비슷하다고
이해 하면 좋을 듯 하다

빨래가 잘 마르면
반려식물도 물을 더 잘 주어야 하고
빨래가 잘 안 마르면
반려식물도 그만큼 물을 덜 주어야 한다

2일에 한번 주세요
3일에 한번 주세요
이렇게 꽃집에서 말하는건
보편적으로 그럴것이다 추측이지
정답이 될 수는 없다

그래서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아기를 키우듯이
그렇게 정성 들여 돌본다
관심에서 부터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캐치가 가능 하기 때문이다

안시리움 의 특징으로 가장
좋은점은 1년내내 꽃이 핀다는 거다
아마 꽃이 없는 안시리움을
보셨다면 그건 채광이 안드는
음지에서만 키웠다고 보면 된다
남향인 우리집은 거실 채광이
최적의 조건이라 물관리만 잘하면
최상의 안시리움을 자랑한다
꽃대가 휘엉청 고고하게
피어오르는 안시리움의 변천사에는
집사의 노고까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안시리움의 자태다

정성을 들인 만큼 기쁨도 주는 덕에
반려식물이라는 이름이 붙여 진 것
아닐까
꽃으로 화사하게 피어주고
공기정화까지 책임져 주는 기쁨조
반려식물 안시리움
1년 내내 커가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기록해 봤는데
잘 설명 되어 졌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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