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동 칼국수 맛집 화랑칼국수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64 10:00~22:00 매주 목요일 휴무 해물칼국수 9,000원

하남 미사동에
갔다가 배가 고파서 가게 된
칼국수집 화랑칼국수집 이야기다

미사역에서 걸어서 미사호수공원쪽으로
두블럭 건너에 있고  5분에서 1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화랑칼국수가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물가가 높은건 익히 알고 있지만
점점 더 고공행진하는 물가를
피부로 느껴본다
이젠 칼국수도 저렴한 식사는
아니라는결론 이다

3시쯤 식사시간 과는 어긋난
어정쩡한 시간이다
손님 한분이 칼국수를 드시고 계시고
홀은 조용한 편이다
입구쪽에는
배송을 기다리는 쿠팡맨이
웨이팅중이더라
해물칼국수 2인분을 시켜본다

칼국수 맛집의 기본
겉절이 김치는 이미 책상에 세팅되어져
있다
그리 맛있는 겉절이가 아니라
살짝 실망을 한다

보리밥과 무생채 나물이
미리 나오는 화랑 칼국수

생채나물과 고추장,참기름,을 넣어서
취향에 맞게 비벼 먹는다
칼국수 전에 살짝 요기를 한 느낌이다

보리밥을 먹으며 둘러본 화랑 칼국수
실내에는 4인 테이블 4개
2인 테이블6개 정도의 아담하고
작은 홀 내부 모습의
칼국수집이다

세숫대야 크기의 싸이즈에
2인분 칼국수가
한꺼번에 나온다
새우,바지락, 감자,단호박,홍합,등등
해산물과 야채들로
가득한 칼국수
국물은 시원하고
면은 쫄깃쫄깃 맛있는 칼국수다
바지락에 해감이 덜되면 씹히는 걸
엄청 싫어해서 잘 안먹는 일인이다
바지락을 5개 정도 맛있게 먹는데
4번째 바지락에 해감 덜 된 바지락이
걸려 버렸다
이러해서 바지락은 안먹는데
역시
조개는 어쩔 수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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