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중앙시장 인근 남망산 충무김밥

●주소: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359
●전화:055-645-4988
●영업시간:09:00~21:00

통영중앙시장과 인접해 있는
남망산 충무김밥집 이야기다
가게 입구에는 허브 화분들이
싱그럽게 손님을 맞아준다

현관 유리에 충무김밥이 탄생하게 된
유래가 유리 한가득 적혀 있다
햇살이 뜨거운 통영에서는
김밥이 쉽게 쉬어서
밥과 반찬을 따로 하여
빨리 쉬는걸 막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충무김밥이
만들어  졌다 고 한다

세상의 모든 김밥이 맛없기는 힘들지 않던가
그래서 더더욱 맛있는 김밥을 두고
충무김밥 까지 먹을 기회는 없었다
통영에 온 김에
충무김밥을 처음 도전해 본다

남망산 충무김밥은
김말이밥 과 어묵오징어볶음
그리고 석박지김치
세가지를 한 세트로 먹는것을
충무김밥이라 한다

이쑤시개 보다 조금 더 긴 꼬지를
이렇게 해서
먹는 방법의 충무김밥이다

왜된장 국물도 필수
충무김밥 만으로는 목이 메여
도움을 주는 역할의
구수한 국물이다
은근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지는
충무김밥이다
먹고있는 중에도 포장 손님들도
제법 많은 듯하다

5,500원 이어서 한 끼 식사로도
비싼건 아닌 듯 싶다
카페에서 후식으로 먹는 음료값과
비교 한다면 저렴한 한끼라는
생각 이다

김밥에 들어가는 밥에는 참기름과
맛소금으로 간을 해주는 반면
충무김밥에 들어가는 밥에는
맨밥에 맨김을 돌돌 말아 준다
의외로
일반 김밥보다 깔끔한 맛이 어서
괜찮았다

1일분이 김말이 밥 8개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얼마전에는 5,000원 이었었던 듯 하다
500원에는 숫자를 고친 흔적이 보인다
치솟는 물가에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

5,500원이어도 한끼식사로
비싼건 아닌 듯 싶다
요즘 물가가 5,500원짜리
식사는 찾아보기 힘든 물가라
5,500으로 한끼 깔끔하게
먹은 느낌이라 좋았다

부부 두분이서 하는 남망산충무김밥
길가에 있어서 눈에 잘 띄고
쥔장은
친절 하시고
음식은 깔끔 하다
가끔 한번씩 애용해도 좋을 듯 한
남망산 충무 김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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