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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을 일으키는 흔하지만 독성이 있는 9가지 식품 알아보기

한플로라 2022. 9. 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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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접하고 일상에서 먹는 식품들 중에 은근히 독성이 있는 식품들이 많다.  특히 자주 먹는 감자에는 감자싹이나 녹색감자에만 독이 있다고 알고 있지만 창고에서 잘못 보관된 보통감자에도 독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경험 만큼 좋은 공부는 없지만 독을 경험하는것 보다 독은 피하는게 상책인 듯하다.9가지 식품 속에 들어 있는 독을 미리 알고 조심하자는 취지에서 찾아본 독성있는 식품들이다.

1) 체리씨
근래에 와서 외국에서  많이 유입되어 사랑받고 있는 과일 중에 으뜸인 체리에도 독이 있다니 깜짝 놀랐다.
체리 중앙에 있는 단단한 씨에는
시안화물(cyanide)로 알려진 독성이 있는 청산(prussic acid)
성분이 있다 하지만 우연히 씨를 삼켰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
온전한 씨는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된다.일부러 체리씨를 깨물어 먹는 사람은 없겠지만
체리를 먹을 때 씨를 씹거나 부수는 것은 피해야 한다.

2) 사과씨
사과는 냉장고에 항상 준비된 과일이지만 사과속 씨에도 독성이 있는지 아는이는 몇이나 될까???!!!
사과 씨에도 시안 화물이 들어있다
다행히도 사과씨를 먹더라도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 보호막이 있어서 독이 크게 인체에 닿을 일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조심하는 것이 좋다
적은 양이라도 시안화물은 빠른 호흡, 발작, 심한 경우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일부러 사과씨를 깨물어 먹는 어리석은 행동은 피해야 할 것 같다.

3)들 익은 엘더베리
면역력을 높이거나 감기나 독감 증상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 시럽이나 보충제로
엘더베리를 섭취한다
하지만 덜 익은 열매, 나무껍질 엘더베리 잎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거기에 렉틴과 시안화물 두 가지가 다 들어 있는데
이물질에는 메스꺼울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한다

4) 육두구
음식에 소량 첨가하면 맛 좋은 견과류 풍미가 더해진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2 티스푼 정도 되는
양으로 몸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데 바로 미리스티신(myristicin)
때문이다 미리스티신은 환각, 졸음, 어지러움, 혼란 ,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오일이다

5) 녹색 감자
감자의 잎, 싹, 땅속줄기는 글리코 알칼로이드라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글리코 알칼로이드는 감자가 빛에 노출되거나 손상되거나 오래될때 감자를 녹색으로
보이게 하는 성분이다 글리코알칼로이드 함량이 높은 감자를 먹으면 메스꺼움, 설사,
의식혼란, 두통,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 감자독이 무서운이유를 최근에 처음 알았는데 ...감자가 녹색,싹난감자,가 아닌 정상적인 삼자로 보였음에도
그 독이 들어있는 감자가 있을 수 있다.독을 피하려면
껍질째 삶는것은 피해야 한다. 꼭 껍질을 벗겨서 요리하는것이 좋다

6)생 강낭콩
모든 콩 품종 중에서 생 붉은 강낭콩은 렉틴 농도가 가장 높다
렉틴은 심한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독성 물질이다
생 강낭콩 4~5알만 먹어도 이러한 부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삶아서 먹어야 한다

7) 쓴맛 나는 아몬드
아몬드에는 시안화물로 전환될 수 있는 화학물질인 아미그달린(amygdalin)
이 들어있는데 쓴 맛이 나는 아몬드에는 이 성분이 굉장히 많이 들어 있다
단 맛이 나는 아몬드는 먹어도 안전하지만 처리되지 않은 쓴 아몬드는
경련, 메스꺼움,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8)생 캐슈너트
매장 선반에 오르기 전 캐슈너트은 쪄서
우루시올을 제거한다 우루시올은 옻나무에서
발견되는 독성과 같다

9) 망고 껍질
망고 껍질과 잎에는 우루시올이 들어 있다
옻나무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망고를 먹었을 때
붓거나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

명절 선물로 유독 망고와 멜론이 많이 들어왔는데
망고의 껍질과 잎에는 우루 시울이 들어 있어 잘 못 먹으면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껍질을 주의해야겟다
식중독이라고 하면 완전히 익히지 않은 닭고기나 날것 혹은 상한 음식을
잘못 먹었을때나 의심을 하게 된다
특히 생선이나 회를 조심하는데
과일이나 열매류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아주 작은 양이라도
그 양을 섭취할 경우 몸에 해로울 수 있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는 음식들이 

평소 매일 접하는 사과나 감자 같은 음식에도 
의외로 독소를 지니고 있다니 은근  놀랐다
녹색을 띤 감자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할 음식의 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싹이 있거나 녹색이거나 전혀 아무 표시가 나지 않는 감자인데 평범한 감자를 껍질째 삶아 먹은후 온가족이 식중독 증상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감자 판매처에서는 감자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그날 가족들이 먹은건 감자 가 전부였던 터라 감자가 확실한 식중독 범인이라는 생각은 명확했다.멀미나듯이 입덫하는 어질어질 가족모두 가 정상이 아니어서 위청수 와 이온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중화 시켰던 안좋은 기억이 있다. 사실 그이후로 감자를 완전히 끊어버렸다. 지금 생각하니 껍질째 삶았던것이 문제 였던건 아닐까 싶다 .보관하는 과정에서 싹난감자나 녹색감자 옆에서 독성이퍼진 감자가 유통되었던 듯 추리를 해 보았다. 껍질을 벗겨서 삶아 먹으면 아무 일도 일어 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들었다.무엇이 되었건 독이 있는 음식들은 잘 다스려서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최고 인 듯 하다.